개요 드라마 | 57분
제작 한국
감독 안동순
과거 두렁바위골로 불리던 제암리 마을. 일제 강점기였던 1919년, 33가구의 마을 사람들은 기독교와 천도교 등 자신의 종교를 초월해 구국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한다. 그리고 태극기를 제작하여 4월 장날에 만세운동 거사를 감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항일운동에 나선다. 그러나 이 사실을 눈치 챈 일본 헌병대는 마을에 출동, 주민들을 마을의 교회로 불러 모으는데...
경기도 화성 제암리 학살사건을 고증한 최초의 작품으로, 제암리 사건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안종후의 아들이 제작하였으며 2009년 제작된 지 37년 만에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