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다큐멘터리 | 67분 | 2016.02.18 국내개봉
제작 한국
감독 권순도
출연 박영희, 정원도, 최부업
수상 영상물등급위원회 선정 청소년에게 유익한 영화
“‘독도의용수비대’라는 이름은 영원할 것이다.”
1950년대, 우리나라가 6·25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일본은 호시탐탐 독도 침탈을 시도한다. 독도를 제 영토처럼 드나들며 우리 어민들의 어업을 방해한 것. 이를 방관할 수 없었던 울릉도 청년들은 자발적으로 ‘독도의용수비대’를 조직하게 된다. 그리고 제대로 된 무기는커녕 식량 보급마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애국심 하나만으로 독도를 수호하는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1956년 경찰에 경비 업무를 인계하기까지 ‘독도의용수비대’는 3년 8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맨손으로 독도를 수호, 일본 함정의 접근을 다섯 차례나 막았다. 영화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학술적 근거와 함께 수비대의 활약상, 독도 수호 이면에 감춰져 있던 이야기를 재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