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리 복원 영상
137명의 유림 대표가 파리강화회의에 보내기 위해 작성한 대한민국의 독립청원서, 파리장서.
유림 대표들은 이를 어떻게 일제의 눈을 피해 프랑스 파리까지 보낼 수 있었을까? 심산 김창숙의 일대기가 담겨있는 ‘심산유고’의 <벽옹일대기>에는 종이로 만든 짚신 ‘미투리’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2,674자의 글 ‘파리장서’는 미투리로 만들어져 일제 감시를 피해 파리까지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항일영상역사재단에서는 ‘전통한지공예협회’의 도움을 받아 미투리를 직접 복원, 제작해보았으며 이는 2018년 3월 1일 KTV 국민방송 <특명, 밀서를 전달하라!>를 통해 방영되었다.
제공 : 항일영상역사재단(20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