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고광순 의병장 순국지-연곡사

연곡사는 1907년 10월 고광순(高光洵) 의병장이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가 순국한 곳이다.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긴 구례군민들은 1958년에 고광순이 순국한 연곡사 경내에 순절비를 건립하여 그의 숭고한 의병활동을 기리고 있다.
지리산의 피아골 입구에 있는 연곡사는 544년 백제 성왕 때 창건된 것으로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불탄 것을 이후 다시 세웠으나, 1908년 일제의 토벌 작전으로 연곡사는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타 사라졌다. 해방 후 1965년 소규모의 대웅전이 세워졌고, 1983년에 대적광전과 관음전을 지어 현재의 모습을 조금씩 갖추게 되었다. 연곡사의 경내에는 의병장 고광순 순절비가 세워져 있다.   

제공 : 항일영상역사재단(촬영 : 2016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