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량치차오 옛집은 그가 인생 후반기를 보내며 중국 근대 사상을 집대성한 학문적 안식처이자 역사의 현장이다. 그가 살던 이국적인 서양식 주택과 별도의 서재 건물인 ‘음빙실(飲冰室)’로 구성되어 있다. 음빙실은 ‘얼음을 마시는 방’이라는 뜻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뜨거운 번민을 얼음으로 식힌다는 의미를 담아 그가 직접 지은 이름이다. 현재는 ‘톈진 량치차오 기념관’으로 정식 개관하여 그의 친필 편지, 저서, 생활 유품 등을 전시하는 근대사 명소로 보존되어 있다.
제공 : 항일영상역사재단(제작 : 202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