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에서 약 30km 떨어진 깟바섬에 있는 유적으로 베트남 전쟁 당시, 부상당한 군인들의 치료를 위해 지어진 동굴형 병원이다.
병원으로 이용된 콴이동굴은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때 프랑스군의 폭격을 피하는 방공호로 쓰였고 베트남전 때는 미군의 공습을 피하는 안전한 야전병원과 주민대피소로 활용되었다.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0년대에 건설되었으며 현재 병실과 탄약고, 치료실 등 다양한 시설이 남아있고, 마네킹을 이용해 옛 군인들의 모습을 재현해 놓아 관람객들에게 당시의 병원 상황을 상상하게 한다.
깟바섬의 관광 명소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베트남 젊은이들에게는 독특한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공 : 항일영상역사재단(제작 202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