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립박물관은 1963년에 설립되어 말레이시아의 독립 이후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관되었다. 이곳은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민족, 종교,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나라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말레이시아는 고대부터 다양한 왕국들이 번성했던 지역으로 16세기부터 유럽 국가들의 식민지 확장을 받기 시작했다. 1511년 포르투갈이 말라카를 점령한 후, 네덜란드와 영국이 차례로 지배권을 확립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이 1941년부터 1945년까지 말레이시아를 점령했으나 전쟁이 끝난 후 영국이 다시 재점령하였고, 1957년 말레이시아는 독립을 선언하였다.
말레이시아 국립박물관은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곳이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고, 국민들에게 국가의 정체성을 이해시키는 교육적 역할을 한다.
제공 : 항일영상역사재단(제작 2025.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