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도 현손(5세손) 이동진
향산 이만도(李晩燾, 1842~1910)
퇴계 이황의 후손으로, 1866년(고종 3) 정시(庭試)에 장원 급제하였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이 내려지자 예안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을사오적을 비판하는 상소를 올렸다.
910년 나라가 일제에 병탄되자 단식으로 항거하다가 24일 만에 순국하였다. 아들 이중업(李中業)과 손자 이동흠(李棟欽)도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였다.
제공 : 항일영상역사재단 (2020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