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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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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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129 | 2017년 6월 28일 국내개봉
제작한국
감독이준익
출연이제훈, 최희서, 김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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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일본 제국주의의 심장부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실화!
철저한 역사 고증에 기반한 스토리가 선사하는 강력한 울림!
 
최근 일본 정부가 1923년 발생한 간토(關東, 관동)대학살에 대한 유감의 뜻을 표명할 예정이 없다는 답변서를 채택했다는 언론매체의 보도가 전해졌다. 2017년 5월 12일,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에서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 내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음을 전했다. 영화 <박열>은 9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일본 정부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는 간토대학살 사건이 벌어졌던 1923년 당시,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간토(關東, 관동)대지진 당시, 일본 내각은 민란의 조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타고, 폭동을 일으킨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를 계기로 무고한 조선인 6천여 명이 학살 당하는 이른바 간토대학살이 벌어지게 되는데, 국제사회의 비난이 두려웠던 일본은 사건을 은폐하기에 적합한 인물로 불령사를 만들어 활동했던 대표적 불령선인 ‘박열’을 지목하게 된다.
 
영화 <박열>의 진짜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일본 내각의 계략을 눈치 챈 ‘박열’은 그들의 끔찍한 만행에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스스로 황태자 암살 계획을 자백하고, 조선 최초의 대역 죄인이 되어 사형까지 무릅쓴 공판을 시작한다.
 
‘박열’과 ‘후미코’의 이러한 활약은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당시의 일본 신문들에서 상세히 다뤄졌는데, 제작진은 철저한 고증을 위해 각 신문사에 연락을 취해 사건이 일어났던 날짜의 신문 기사 내용을 모두 요청해 검토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준익 감독은 “영화를 보면 많은 분들이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대법정에서 조선인이 어떻게 저런 일을 벌일 수 있지?’라고 놀랄 것이다. 하지만, 영화 속의 모든 이야기는 당시 ‘박열’의 활약이 담긴 신문과 기록물들을 통해 고증된 명백한 사실이다”라며 영화 속 모든 사건이 영화적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픽션이 아닌 철저하게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벌어졌던 사건임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드라마틱했던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불꽃같은 삶을 담은 영화 <박열>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뜨거운 감동까지 선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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